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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오늘의 한끼

박막례 할머니 간장비빔국수 도전기 !

by 포롱포롱이 2019.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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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점심으로 해먹어본 박막례 할머니 간장비빔국수 !

요즘 유투브에서 핫한 박막례 할머니의 레시피 ㅋㅋ

계속 만들어먹어야지 먹어야지하다가 드디어 도즈언 !!

(※ 막 만듦 주의 !!!!! )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회사 시험을 보기 위해 평소보다 더 일찍 출근 아닌 출근을 한 남편을 위한 별미로 만들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만들려고하다보니 재료가 없다.

뭐 암거나 넣으면 되는거니깐 ㅋㅋㅋ

난 쪽파 대신 파를,

찌개용으로 냉동실에 소분해놓은 애호박을,

그리고 집에 많이 있었던 양파를 속재료로 준비했다.

 

 

우선 면을 삶기 전에 양념을 준비했다.

면을 비빌 양푼에 마늘 1스푼, 설탕 3스푼, 간장 3스푼, 식초 2/3스푼, 깨 듬뿍, 참기름 듬뿍 !

 

 

참고로 우리집엔 일반 설탕이 없다.

설탕을 음식에 많이 넣는건 뭔가 건강적으로 안좋을거 같아서

설탕보다 가격은 좀 나가지만 정제되지 않은 설탕을 사용한다.

 

 

단맛이 나는게 설탕과 똑같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서 추천하는 제품이다.

원래는 스테비아도 자주 먹었는데 최근에 먹는 것은 재거리의 종류 !

 

 

다시 본론으로 와서 ㅋㅋㅋ

끓는 물에 면을 삶아준다.

면 삶는 냄비를 꺼내기 귀찮아서 집에서 막쓰는 막 냄비로 후딱..ㅋㅋㅋ

 

 

면이 익어가면 준비해놓은 채소도 넣어 함께 익혀준다.

(박막례 할머니의 Tip ㅋㅋㅋ)

 

 

면이 다 익으면 쫄깃한 식감을 위해 찬물에 씻어준다.

 

 

그리고 양념장을 준비해놓은 양푼에 투하 !

 

 

쉐킷쉐킷 비벼준다.

중간중간 간이 안맞으면 간장이나 참기름을 더 넣어주면 된다.

나는 좀 싱거운거 같아서 간장 한스푼 정도를 더 추가했다.

비비면서 꼬소한 냄새가 진동을 한다 ㅋㅋㅋㅋㅋ

 

 

시험을 막 끝내고 집에온 남편이 회사에서 나온 간장국수보다 맛있다며 잘 먹었다 ♥

별 재료 없어도 국수만 집에 있다면 간단하게 한끼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간단하고 만들기 쉬워서 종종 해먹을듯 !

 

 

다음엔 박막례 할머니 비빔국수에 도전해봐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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