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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사부작 ♬/2023.11 - 나트랑, Nha Trang

프롤로그 # 9박 11일 나트랑&다낭 여행

by 포롱포롱이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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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로 처음으로 떠나는 해외여행! 

코로나 시기도 그렇지만 이젠 둘이 아닌 셋이 되어 떠나는 여행이라 여러가지로 생각하고 준비할 것들이 많았다.

아무래도 아기와 함께 가는 여행이다보니 예전처럼 시티에서의 여행은 어려울 것 같았고,

지난 3년간 열심히 일하고 육아했던 우리에게 힐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껴 휴양지로 여행지를 잡게되었다.

그렇게 결정하게 된 곳은 바로 베트남 나트랑!! 현지 발음으로 나짱이라고 하는 그 곳. 

요즘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는 그 곳 ! 나도 가보았다. ㅋㅋㅋ

 

우리는 나트랑행 티켓을 지난 7월에 진마켓 특가로 구매하였는데,

어쩌다보니 다낭까지 추가로 가게 되어서 나트랑에서 인천으로 오는 편도 티켓은 취소하고 

나트랑에서 다낭가는 편도 비행기표를 구매하여 총 9박 11일간의 베트남 여행을 하게 되었다.

 

나트랑에서는 우리 세식구끼리 그리고 다낭으로 이어진 시댁식구들과의 어른 6명 아이4명의 대가족 여행 .

그리고 이 모든걸 짊어진 계획자인 나 ..ㅎㅎ

9박 11일간의 정신없기도 힘들기도 했지만 즐겁기도 했던 긴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언제나처럼 여행의 아쉬움을 가득 남긴채 한국의 겨울로 돌아왔다.

너무 그리운 나트랑의 여유로웠던 바다 그리고 1일 2캔이 기본인 저렴한 베트남 맥주 ♥

 

10인 여행비용 관련해서는 다낭에서는 대략적으로 인당 70만원 후반대가 들었고, 

나트랑에서 다낭까지 9박 11일을 여행했던 우리는 인당 150만원대정도의 비용이 발생했다.(쇼핑까지 전부 포함)

 

아이들과 어른들과 함께 가는여행이었기때문에 숙소컨디션을 고려 안할 수는 없어서

시내에서 숙박할때는 가성비 좋은 숙소 위주로,

그리고 휴식이 필요할때는 풀빌라를 이용해서 숙박비용에서 조금 지출이 있었다. 

그렇지만 베트남 자체의 물가가 워낙 저렴해서 비용 관련해서는 대 만족 ★

 

11월의 베트남. 우기라고 해서 매일 비가 올까봐 걱정했던 여행이었지만, 

생각보다 날씨가 나쁘지 않아 좋았던 11월의 베트남.

가성비 여행지로 또 방문하고 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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