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서 선물 받았던 네스프레소 캡슐 머신을 처분하고 드롱기 데디카 반자동 머신을 구매했다.
집 근처에 저렴한 커피 집이 많아서 주로 사먹거나 드립을 내려먹거나 하는 날이 많았는데,
점점 올라가는 물가 ! ...게다가 캡슐 머신은 이제 질려버렸다 ....!
암튼 그렇게 구매한 반자동 커피머신에 그라인더도 추가로 구매했건만....
그라인더로 원두를 가는게 이리 귀찮을 줄이야 !!!!!!ㅋㅋㅋㅋㅋ
그래서 아직까진 분쇄원두를 구매하고 있다.. ^^...
물론 그라인더로 원두를 갈아서 먹으면 본인의 입맛에 잘 맞는 원두 입자를 찾을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아직까진 잘 모르겠어서.. 우선은 분쇄원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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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매해본 분쇄원두는 스타벅스의 베란다 블렌드다.
요즘 스타벅스 커피가 맛이 없는 것 같아서 스타벅스 자체도 잘 안가는데 원두는 어떨지 궁금해서 구매해보았다.
가격은 즐겨먹는 일리커피보다는 용량대비 조금 더 비싼 편이긴한데, 역시 브랜드 파워가 대단하다.
뭘 고를지 고민될땐 인기 브랜드를 고르면 평타 이상은 치는 것 같다.
상세 설명으로 은은함&코코아향이라는 부분에서 젤 끌렸다.
용량은 200g으로 약 20잔 정도가 나오고,
원산지는 베트남. 베트남 분쇄원두가 집에 있는데 스타벅스 커피도 베트남산이라니 ㅎㅎㅎ..
원두 입자는 그 전에 먹었던 일리커피 보다는 더 굵은 느낌이었다.
우선 드롱기 데디카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해보자 ~~
향긋한 커피 향기가 정말 좋다~
딱 스타벅스 특유의 커피 향이 나는 것 같다.
스타벅스 원두니깐 ..스타벅스에 간 느낌나게 스타벅스 머그컵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본다 !
(식탁 위에 각종 장난감들은 잠시 흐린 눈 좀... 커피 타임을 즐기고 치우는 것으로 하자 ^^)
적당한 크레마와 함께 향과 맛 모두 정말 좋았다.
원래 캡슐 커피를 사용할때부터 일리 커피를 즐겨 마시고 스타벅스 캡슐은 좀 탄 맛 같은게 나서 구매를 잘 안했는데,
원두는 그런 느낌 하나도 없고 스타벅스 특유의 향도 있으면서 은은하니 정말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스타벅스 카페에서 먹는 것 보다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진한 커피를 좋아한다면 조금은 연한 느낌이 날 수 있지만,
은은한 맛의 커피를 원한다면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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