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점점 추워지고 있는 겨울 날씨.
대부분 결제는 카드로 하는 요즘이지만, 겨울때만은 가슴 속에 삼천원정도는 꼭 챙겨서 다닌다ㅋㅋ
추워지면 뜨끈뜨끈한 붕어빵, 국화빵, 군고구마, 호떡 등 ..겨울철 간식들이 너무너무 생각나는데
올해는 동네에 붕어빵 집이 여럿생겨서 붕어빵은 정말 원없이 사먹고 있다.
근데 호떡만은 당췌 잘 보이지 않는다.
만들기가 붕어빵보다 번거로워서 그럴까??
그리고 발견해서 가봐도 가격이 너어어어어무 올라서 사먹기 무섭다 .
하나에 천원이면 엄청 저렴한거고 2,500~3,000원까지도 하니 말이다.
그래서 몇년 전부터 겨울철에 가성비 좋은 호떡 믹스를 애용하고 있는데,
갈수록 편리하고 빠르게 만들 수 있게 잘 나오는 것 같다.
올해는 오뚜기에서 찹쌀 쑥호떡 믹스가 새로 나와서 구매해보았다.
지금까지 오리지널 찹쌀 호떡부터 초당옥수수맛, 츄러스맛 등 신제품이 나오면 브랜드 불문
사서 먹어봤는데 이번엔 쑥 맛이라니 ㅋㅋㅋ 생각지 못한 조합이다.
두개 구매했는데, 하나만 소소하게 먹어보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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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 중요하니까 확인하시구요 !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이런 가공품은 적당히 먹는게 좋은 것 같다.
그치만 ...겨울이니까 신제품이니까 맛은 봐야하니까^^
내용물은 반죽믹스와 쨈믹스 그리고 이스트
이스트와 미지근한 물을 넣고 이스트를 녹여 준 다음에 반죽믹스를 넣고 반죽을 만들면 된다.
예전엔 반죽이 질었던 것 같은데 요즘엔 호떡을 만들기 쉽게 되직하게 나오는 것 같다.
쑥 호떡이라 그런지 쑥 향도 나서 향긋하고 색도 이쁜 쑥 색이다.
몇년 전인가 호떡 믹스사면서 받았던 호떡 누르개.
잘 쓰고 있긴한데 ..이제 스텐제품으로 교체를 해야할 것 같다. 플라스틱은 아무래도 찝찝하다.
후라이팬을 예열하고 반죽에 설탕믹스를 넣고 휘리릭 만들어본다 ~
포장지에 써져있던대로 딱 5개가 나왔다.
기름을 더 넉넉히 둘러서 하면 더 부드럽겠지만 기름이 너무 많은건 별로라 적당히 담백하게 만들었다.
남편과 아이가 먹어보더니 너무 맛있다고 순삭 ^^
아이는 첫 맛이 쑥떡같다고 했다. 정말 쑥떡에 꿀을 발라먹는 그런 느낌이 난다.
쑥 떡 좋아하는 사람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 아이는 물론 어르신들 겨울 간식으로도 정말 좋을 것 같다.
요즘 호떡 믹스가 정말 잘 나와서 사먹는 맛이랑 똑같다 ㅋㅋㅋ
밖에서 어쩌다 맛 없는 집에서 사먹게 되면 호떡 믹스가 그렇게 간절해진다.
그정도로 왠만한 호떡집 맛은 보장한다.
호떡집 찾으러 다니지말고 추운 겨울날 집콕하면서 간편히 만들어 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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