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바바라 패밀리세일에 다녀왔다 -!!
친구가 같이 가지고 꼬드겨서 얼떨결에 갔다왔다ㅋㅋㅋㅋ
4/10~11일 이틀동안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연 1회 패밀리 세일 !!
바바라 브랜드는 백화점에 자주 보긴했지만 아직 신어본적이 없어서 갈까말까 고민했지만
세일폭이 워낙 크고, 전날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도 좋아서 한번 가보았다.
거의 대부분의 제품들이 39,000원 !
보통 10-20만원대인 정가에 비해 엄청 저렴하다 .
친구랑 둘다 남편들 출근보내고 온 삼성역 섬유센터 ㅋㅋㅋ
이곳은 예전에 결혼준비할때 결혼박람회 구경하러 온 적이 있는 곳이다.
삼성역 4번출구에서 쭉 와서 스타벅스가 있는 건물 !
로비에서부터 세일임을 알리고 있다 ㅋㅋㅋㅋ
맘이 급하니까 에스컬레이터 타고 3층으로 슝슝 ~
오전 10시부터 입장이라 그런지... 오 ~ 생각보다 사람이 없네??
바로 입장 가능했다.
하지만 그것은 나와 너의 착각
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가니 완전 전쟁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도 재빨리 봉투를 집어들고 스캔 시작 !!!!!!
각자의 사이즈에 맞는 코너에 가서 맘에드는 신발을 가져와 신어보고 나중에 결제하면 된다.
근데 이미 이쁜것들은 사람들이 다 가져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왜 맘에 드는 것이 없는지 ㅠㅠ
결국 고민하다가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안사고 나왔다 ....
친구는 2켤레를 구매함
그런데 조카들 신발도 사야한다고해서 한번 더 들어가자고 해서 좀 더 기다렸다가 다시 2차 투입
ㅋㅋㅋㅋ
나름 앞에 서있다가 문 열리자마자 들어갔는데....
진짜 앞에서 청소기로 빨아들이는듯이 맘에 드는 물건들을 봉투에 막 쓸어담는 사람들 ....
하수는 그저 울지여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그래도 나름 두번째 들어간 곳에서 맘에 드는 몇개 골라와서
신었다 벗었다 난리 부르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고민고민하다 하나만 결제하고 나왔다.
친구는 5켤레 또 구매 ㅋㅋㅋㅋㅋㅋ
역시 발이 작아야 이쁜게 많은거 같다.
난 대한민국 평균 사이즈 보유자라 경쟁자가 넘나 많은것 -_-
두시간동안 정신없이 돌았더니 나오고나서
너무 지친 우리는 1층에 있는 스벅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했다.
아.아가 어찌나 맛있던지
차라리 애기들 신발 사러 갔으면 이쁜거 많이 골랐을듯 !
너무 이쁜게 많았다. +_+
고민고민하여 골라온 신발 !!!
사고 싶었던 스타일에 굽도 적당해서 바로 샀다.
신발 한쪽에 얼룩이 있는게 좀 맘에 걸렸지만... 어차피 신으면 안보이니깐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보니까 바바라 홈피에서도 4/14일까지 세일을 하는 것 같다.
원래 계획이었던 플랫슈즈를 사지 못했기때문에 다시 홈피 구경을 해봐야겠다
패밀리세일에 가본적은 처음이었는데 엄청난 득템은 하지 못했지만 재미있었다.
내년에 또 열린다면 둘이 또 방문할 예정이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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