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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일상

그대들에게 쾌적함을 !! (feat, 어항청소 )

by 포롱포롱이 2019.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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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분양받아 온 구피와 체리새우

물고기든 강아지든 고양이든 ... 

살아있는 생명체는 많이 신경써야하고 관리도 해줘야하고 감수해야할 것이 참 많다!


구피랑 체리새우가 우리집에 와서 처음에는 보는게 참 즐거웠는데 ㅋㅋㅋㅋ

어항 청소를 해주려고 하니 어찌나 귀찮은지 ㅠㅠ

미루고 미루다 결국 얼마전에 남편이 어항 청소를 해주었다 !!!!!


밥 담당도 남편, 어항 청소 담당도 남편에게 위임했다 ^^


방치해놓은지 두달이 되어가니 어항 전체가 녹조로 가득하다..

물도 채워주지 않아서 엄청 줄어들고....미안하다 아이들아 ....ㅠㅠ...


어항 청소 실행에 앞서,

 청소 이틀 전에 수돗물을 따로 받아놓고 수돗물의 독소를 빼주었다.



어항에서 건져낸 물풀과 장식물

파래무침인줄...ㅋㅋㅋㅋ



우리집에 아직 큰 대야가 없어서....임시방편으로 제일 큰 냄비에 물을 받아두었다.

그리고 뜰채로 새로 받아놓은 물에 구피와 체리새우들을 옮겨주었다.



새끼들이 바글 바글

체리새우도 7-8마리나 있었다.

그리고 언제 생겼는지 완전 작은 새끼 구피 한마리 돌아다니고 있었다 ㅎㅎ

남편이 욕실에서 한동안 열심히 어항청소를 하고 나왔다 ㅋㅋㅋ

이끼와 어항 내부를 칫솔로 열심히 닦아주었다고 함 ㅋㅋㅋㅋ

깨끗해진 어항에 깨끗한 물과 함께 구피와 체리새우를 옮겨주었다 !

정말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산뜻 !!!!!!! 


앞으로는 1달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청결한 어항을 유지해줘야겠다.

물도 줄어들때마다 바로바로 부어줄 수 있게 생수통에 수돗물을 미리 받아놓을 예정 !


남편 칭찬해 ~~~~~~~~~!!!!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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