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유방촬영#유방외과1 2. 건강검진을 받다. 지금도 믿기지 않는 일이다. 내가 병에 걸렸다는 걸 알게 된 것은 불과 4개월도 채 되지 않은 일이다. 회사를 그만 둔 후로는 감사하게도 남편의 회사에서 배우자에게도 2년에 한번 건강검진을 시켜주었는데 그 2년의 주기가 바로 작년 여름이었다. 언제나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건강검진을 갔고, 작년 검진에서는 기본검사 및 위내시경, 갑상선 초음파, 유방촬영과 마스토체크 검사 등을 진행하였다. 이 날 유방촬영은 처음 신청해서 하게 되었는데, 검진 전에 간호사가 만 35세 미만이라 유방촬영을 권하지 않는다며 고민해보라며 시간을 주었다. 간호사말로는 검사가 아프고 유방에서 뭐가 안좋게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잠시 고민을 하다가, 지난번에도 그러다가 초음파로 변경해준 적이 있었기 때문에 초음파로 변경을 해줄 것을 요청.. 2024. 3.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