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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리뷰

함평 명희봉밀 카스테라

by 포롱포롱이 2019.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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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어린이날 연휴에 놀러온 시누네 부부가 사오신 명희봉밀 카스테라 !

전에도 한번 먹어 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 또 선물받게 되었다.


노랑색의 종이 상자에 포장이 되있는 명희봉밀 카스테라 !

전라남도 함평군에서 판매하는 제품인가보다.



천연 숙성 벌꿀을 넣어 만든 고급 카스테라라고 한다 !


냉장보관하며 먹는 제품으로 이번에는 초코 카스테라 !

전에 먹어본 것은 플레인 카스테라였다.

유통기한도 2주정도는 되는 것 같다.



박스를 열면 비닐로 한번 더 꼼꼼히 포장되어 있다.

유기농밀 스티커도 딱 !

왠지 몸에 엄청 좋을 것 같은 느낌 ㅋㅋㅋ



카스테라를 썰어먹기 위한 플라스틱 칼도 들어있다.

이 칼이 은근 잘 썰려서 저번에 다낭갈때 가져가서 이걸로 과일 깎아먹음 ㅋㅋㅋㅋㅋㅋ



명희봉밀 카스테라에 대한 소개 종이.

딸이 일본 유학하며 맛보았던 나가사키 카스테라 기법으로 아버지가 만든 꿀을 사용해 빵을 만드셨다고 한다.


아버지가 만든 꿀과 딸이 만든 빵..

이 문구보니 아딸 떡볶이가 급 생각났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




비닐을 벗기고 종이상자를 열어보았다.

카스테라 위에 유산지가 덮여있다.



덮여있던 유산지를 싹 뜯으면 !

느낌있게 마크가 딱 ㅋㅋㅋㅋ

이렇게 되어있으면 왠지 모르게 되게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동봉되어 있던 칼로 잘 썰어서 맛있게 냠냠 !


초코 카스테라라 엄청 달면 어쩌나했는데 생각 외로 엄청 달지는 않았다.

이 곳 카스테라 특징이 카스테라 밑면에 설탕 알맹이 콕콕 박혀있어 씹히는 맛이 있는데

이번에 먹을때는 썰때마다 밑면이 제대로 안떨어져서 먹질 못했다 ㅋㅋㅋㅋㅋ

별사탕 먹는 느낌이라 재미도 있고 다른 카스테라에서는 잘 못본거라 색달랐다.


그리고 벌꿀이 들어가서 그런지 카스테라 자체가 되게 쫀쫀, 쫀득한 느낌이다.

그래서 다른 카스테라들보다 씹는 맛이 좀 더 강한 느낌이랄까 


좋은 재료로 만들었다고 하니 어른들 먹기에도, 아이들 먹기에도 참 좋을 것 같고

포장도 잘되어있어 선물용으로도 참 좋을 것 같다.


카스테라는 정말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빵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역시 초코 빵 보다는 플레인이 더 맛있는 것 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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