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 1day

1 Day

 

집 → 청석그린파킹 → 김포공항 →제주공항 → 스타렌터카 → 윈스카이 호텔 → 올레시장 → 윈스카이 호텔

 

 

 

 

드디어 제주여행의 날이 밝아왔다.ㅋㅋㅋ

무려 티켓팅 후 10개월이나 기다렸던 여행.

 

우리는 여유롭게 오후 3시 25분 김포출발 비행기였기때문에 아침에 여유롭게 일어나 공항으로 향했다.

 

수원에서 출발이라 전철도, 버스도 애매해서 자차를 가지고 공항으로 이동했는데

인천공항에 비해 김포공항은 서울이라 주차료가 굉장히 비싸기때문에...

김포공항역 한 정거장 떨어진 계양역에 있는 청석그린파킹이라는 곳에서 3박 4일 주차를 했다.

3박 4일 현금으로 25,000원을 지불했다. (카드가 더 비쌈)

(전철로 한 정거장 이동해야해서 좀 불편하지만 가격면에선 아주 만족 !!)

 

주차를 마치고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김포공항에 도착.

시간이 여유로웠기때문에 국제선에 있는 라운지를 이용해보기로 했다.

김포공항 국제선에 있는 "에어라운지 휴" . 제주도 출국시에도 다이너스 카드로 이용이 가능하다.

 (안타깝게 사진이 없음 ㅠㅠ)

시간이 많~고 다이너스카드로 라운지 도장깨기를 하고 싶으시다면 추천 ㅋㅋㅋㅋㅋ

(역시 라운지는 인천공항 라운지가 짱 ㅋㅋㅋㅋㅋㅋ)

 

국제선에서 국내선은 셔틀버스로 이용이 가능하다.

10분마다 무료로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니 이용하면 좋을듯하다.ㅋㅋ

오랜만에 온 김포공항은 많이 바뀌어있었다. 깔끔하게 변신해있어서 놀랐음ㅋㅋㅋ

 

티켓팅을 하고 출국장으로 들어와서 공차에서 커피.

제주항공 게이트가 넘나 뒤에 있어 근처에 공차에서 커피를 먹었다 ㅋㅋㅋ

공차에선 밀크티인데 우린 커피 ㅋㅋㅋㅋ

안녕 제주  : )

1시간정도의 비행 후 제주도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예약해놓은 스타렌터카에서 차를 빌리고

체크인을 하러 숙소로 출발 !

 

우리의 숙소는 서귀포시에 있는 윈스카이 호텔 !

(근데 렌터카 업체도... 숙소 사진도 하나도 없음 ㅠㅠ 아니 왜.....)

 

숙소였던 윈스카이 호텔은 위메프에서 예약을 했는데, 1박에 5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정말 가성비가 좋은 곳이었다.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깨끗하고 주차할 곳도 많고 위치도 좋고 !!!

이곳 조식에서 나오는 전복죽이 짱맛 !!!아직두 생각남 ㅠㅠ

다음에 가면 또 묵을 의향이 있다.

그리고 이때 이벤트로 예약시 스타벅스 5천원권도 선물로 줬다 ㅋㅋㅋㅋ

 

윈스카이 호텔 ★★★★☆

 

 

짐을 풀고 숙소에서 차로 10분거리에 있던 올레시장으로 ~~!

첫날 저녁은 시장에서 여러가지를 사서 먹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바로 방문했다 ㅋㅋ

차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했다.

 

올레시장 규모가 작아서 한바퀴 가볍게 돌아본 뒤 처음으로 구매한 음식.

 

사람들이 줄서있길래 도전해본 하영꼬치

 

 

줄서있음.

 

흑돼지 꼬치구이다.

소스를 여러가지 고를 수 있었는데 우린 약간 매운맛과 달콤간장 맛을 구입

개인적으로 달콤간장 맛이 더 나았다. ㅋㅋㅋ

비계가 많아서 난 그냥그랬다.

 

 

그리고 오메기떡.

동문시장에 있는 진아떡집의 오메기떡이 참 맛있었더라지 ㅋㅋㅋ

여기서 6개짜리 한 팩 샀었는데.... 별로였음

 

그리고 흑돼지 떡갈비

제주도라 흑돼지 요리가 진짜 많당 ㅎㅎ

 

마늘이 들어간 흑돼지 떡갈비

내가 아는 떡갈비 맛.ㅋㅋㅋ

 

 

그리고 회 !!

올레시장에 회를 파는 가게가 몇개 있었는데 어디를 갈지 몰라 헤매다가

사람이 많았던 우정 회센타에서 회를 구입 !

 

사실 난 회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일본계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회를 먹기 시작했다.

일본 회사라 다들 회를 좋아했기 때문에 선택권이 없었음ㅋㅋㅋㅋㅋ

 

아직도 회의 맛은 잘 모르겠지만,

갓 잡은 생선 회는 싱싱하니 맛있게 느껴진다 !

 

이렇게 세트 중에서 골라서 사면 된다 ㅋㅋㅋ

우린 여러가지 음식을 많이 샀지만 남편이 회를 좋아하기 떄문에 중짜리로 구입 ㅋㅋㅋ

 

 

밥 주걱 번호표를 받았다. ㅋㅋㅋㅋ

 

 

폭풍 장을 본 뒤 배고프니 부랴부랴 숙소로 이동

숙소 안에 있던 테이블에 사온 음식을 깔았다 ㅋㅋㅋ

윈스카이 호텔에는 이렇게 테이블이 있어서 참 좋았다 .

 

숙소 1층에 있는 편의점에서 사온 깔라만시와 제주 위트 에일

제주도에서만 파는 맥주라고하니 또 먹어줘야쥬 ~~~ㅋㅋㅋ

 

회를 먹으니 정말 제주에 온 것이 느껴진다 ㅎㅎ

 

첫째날은 오후 비행기였기 때문에 올레시장만 방문하고 일정 끝 !

알딸딸한 기분으로 제주의 첫날이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