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day
인천공항 → 사이판 공항 → 카노아 리조트 → 서프클럽 → 조텐마트 → 카노아 리조트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사이판 가는 날 !!
3월말로 회사를 퇴사하게 되었다. 퇴사 기념? 여행이 된 사이판 ㅋㅋㅋ
오전 비행기라 새벽부터 일어나 부지런을 떨며 공항으로 이동했다.
공항에 도착해서 인터넷으로 결제해놓은 면세품을 빛의 속도로 찾고 다이너스카드로 라운지로 고고씽 ~~♬
작년 결혼 준비 중에 만들어서 아주아주 잘 써먹고 있당 ㅎㅎ
요즘 혜택은 줄어들었지만 1년간 연회비 이상의 뽕을 뽑았다 !
이번에는 탑승동에 있는 스카이 허브 라운지를 이용!
개인적으로는 마티나 라운지가 더 좋은 거 같다~~
아침부터 남편과 모닝맥주를 짠 ~!!!
라운지에서 먹는 모닝 맥주도 참 맛있었다.
후다닥 먹고 탑승 기다리는 동안 커피빈에서도 아.아를 한 잔.
비행 내내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다.
4시간 반정도 비행 후, 사이판 공항에 도착하여 그날의 사이판에서 예약해놓은 택시를 타고
리조트로 출발 ~!
( 입국 심사때 이스타 비자를 발급 받으면 좋다고 하는데 우리는 발급을 받지 않았다. 비자를 발급받는 이유가 저녁에 사이판에 도착했을때 중국 등 다른 나라의 여러 항공편과 겹쳐 입국심사가 오래걸리기 때문인데 우린 오후 도착이었기때문에 겹치는 항공편이 없어 입국하는데 1시간 정도 소요되었던 듯하다.)
택시를 타고 공항에서 10-15분 정도면 도착한다.
카노아 리조트에 도착해서 외관 사진 한방 찍어주구요 ~
카운터에 한국인 직원이 있어 체크인하기가 편했다.
체크인 후, 1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맛있는 녀석들-사이판 편]에서 나왔던 서프클럽에 가서 저녁을 먹기로 한다.
가게의 오후 오픈시간에 맞춰 출발 전에 구글맵으로 위치를 확인해 본 후,
인간 네비인 남편 찬스로 헤매지 않고 서프클럽에 갈 수 있었다 ㅋㅋㅋ
카노아 리조트에서 내길도 니길도 아닌 길을 20분정도 이동하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골목길에 저런 간판이 똬악 ! ㅋㅋㅋㅋ 간판이 표시하는 위치로 가면 서프클럽이 나온다.
우리는 오후 오픈시간에 맞춰 출발하였기에 우리가 오후 첫 손님 ㅋㅋㅋㅋㅋ
원하는 자리에 착석할 수 있었다.
메뉴를 쫘악 정독해본 뒤,
로코모코 하나, 티본 스테이크를 하나 시키구요.
모히또와 블루하와이를 하나 시켰다.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 이런 선셋도 볼 수 있었다.
너무너무 예쁘다.
1차로 먹방을 끝내고 추가로 주문을 해본다.
사이판에 튜나포키가 맛있다고해서 튜나포키를 시키고 추가로 음료도 주문했다.
육회?같이 양념하여 버무린 음식이었다 ㅎㅎ 술 안주로 좋을 듯 하다.
해가 지기 시작하니 사람들이 점점 몰려들었다.
하나둘 식사를 하다 선셋을 감상하러 나가기도 하고, 우리도 식사가 끝나 선셋을 보며 천천히 리조트로 이동하도록 한다 ㅋㅋㅋ
서프클럽 외관.
아기자기하니 이뿌다 ㅎㅎ
꼭 선셋이 시작할때 가길 추천하다.
여유롭다.
해가 지는 걸 보면서 왔던 길로 리조트를 되돌아갔다.
리조트 도착 전 근처 조텐마트도 살짝 구경 후, 다음날 일찍 투어도 있고해서 첫째날은 이렇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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