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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카페놀이

<수원 근교 카페> 오산 카페 에스쿠도(Escudo)

by 포롱포롱이 2019.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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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날씨가 좋았던 오늘 !

남편과 함께 햇빛을 쐬러 드라이브를 나왔다.

오늘 우리가 찾아온 곳은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카페 에스쿠도 Cafe Escudo !

오산 톨게이트 근처에서 바로 카페가 보인다. 네비를 찍고 왔지만 바로 카페가 보였기때문에 바로 찾아올 수 있었다.

 

 

오산 카페 에스쿠도 Cafe Escudo

★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23시 ★

 

 

이곳은 주차장이 넓어서 자차 이용시 주차하기가 굉장히 수월하다.

이렇게 주차장 넓은 곳이 제일 좋다 ㅎㅎ

 

 

주차를 한 후 왼쪽을 바로보니 으잉????ㅋㅋㅋㅋ

난간몰이라고 써진 건물에 카페가 있었다.

 

 

이곳은 카페인가 회사인가

조금 난감한 건물이지만 여기까지 30분넘게 차를 끌고 왔으니 들어가보자 ㅋㅋㅋ

간판이 커서 글씨가 아주 잘보인다. 외관이 창고 느낌이 나기도 하고 색다르다.

 

 

카페 에스쿠도 전체 샷

야외 공간도 있는데 빈백이 있어 편히 앉아 쉬기 좋아보인다.

예전에 친구가 제주도에 이런 카페를 추천해준적이 있었는데 그걸 모티브로 만든걸까?

일단 보기에 분위기는 괜찮아보인다

 

 

카페 내부로 들어오니 오~

넓고 쾌적했다 ㅋㅋ

 

 

카페 내부에서 바라보면 요런 느낌 ㅎㅎ

 

 

카페 에스쿠도 메뉴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저렴한 가격대는 아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4,800원대부터 시작, 브런치와 음식, 생맥도 판매하고 있다.

케익도 여러종류가 판매 중에 있었다.

아, 근데 내가 오늘 이곳에 오고 싶었던건 빈백의 야외공간이 좋아보여서도 있었지만,

이곳이 베이커리 카페라는 점 떄문이었다.

 

아니 근데 가게를 아무리 둘러보아도 왜 빵들은 보이지 않는건지 ??????

왜.....ㅠㅠ

결국 점원에게 여쭤보니 이제 베이커리는 하지 않고 브런치나 다른 음식위주로 판매를 한다고 한다...

나는 .....슈크림들은 빵이 먹고 싶었다....그랬다 ㅠㅠ

하....

 

 

결국 모카토르테 케익 한조각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이곳의 시그니처 라떼를 구매했다.

시그니처 라떼는 저렇게 유리병에 나와 컵에 따라 마시는 방식이었다~!

 

 

내부에 있을까 야외로 갈까 고민하다가 결국 야외 !!

날이 좋구만 !!! ㅋㅋㅋㅋ

 

 

아니 근데 풍경은 별로 ㅠㅠ

너무 고속도로 옆인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만 고개를 돌리면 바로 오산 톨게이트가 보인다.

풍경이 조금.. 아니 매우 아쉬웠다.

풍경이 좋았다면 엄청 엄청 좋았을텐데....

 

 

 

커피는 맛있었다♥

아메리카노는 원두를 두 종류 중에서 고를 수가 있었고,

시그니처 라떼는 아이스만 가능한데 이것 또한 맛있었다.

나는 달달한 라떼인지 모르고 시그니처 라떼라고 해서 주문했는데 달달한 라떼였다 ㅎㅎ

 예상 밖의 맛이었지만 대만족 !

오늘 드디어 개시한 지난 바바라 패밀리세일때 산 신발 !

나중엔 발가락이 좀 아팠지만 만족만족 +_+

이곳 잔디는 인조잔디여서 신발을 벗고 편하게 앉아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두시간정도 남편과 여유롭게 햇빛받으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나왔다.

우리가 도착했었을때는 야외에 우리만 있었는데 나중에 나갈때 되니 자리 쟁탈전이 장난아니었다.

 

우리 남편은 원래 카페에서 오래 못있는 타입에 땀 많고 더위 잘타는 사람인데....

오늘은 이곳의 야외공간이 너무 맘에 들어 일부러 커피도 천천히 마시고, 여유를 부리더라 ㅋㅋㅋㅋㅋ

이런 적은 처음이라 해가 서쪽에서 뜨겠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여유부리기 좋은 느낌의 카페다.

다만, 주변 배경이 아쉽다는 것 !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날 좋고 선선한 날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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