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만 타이페이 여행에서 발마사지를 받았던 족만족 양생회관 !
우리는 숙소였던 저스트슬립시먼딩 호텔에서 바로 1분거리의 지점으로 갔다.
정말 호텔 정문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휙 돌리면 바로있다. 진짜 1분도 안걸리는듯 ~
접근성이 완전 좋음
ㅋㅋㅋ
호텔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획 돌리면 바로 보이는 이 간판
정말 이곳은 발 마사지 샵이구나를 한눈에 느낄 수 있다
ㅋㅋㅋㅋ
족만족 ! 발이 만족하겠네 ㅋㅋㅋㅋㅋ
200TWD부터 시작이다
가격도 저렴한거 같고해서 한번 가보기로 결정 !
가게 외관
여기 가볼까? 했는데 앞에서 아줌마들이 호객행위를 하고 있어서 가자고 가자고해서 이끌려왔다 .
원래 여기를 가려고 하긴 했었다.
들어가서 우린 4명이니까 디스카운트를 해달라고 외쳤건만 굿 마사지 서비스해준다며
서로 동문서답 ㅋㅋㅋ
알고보니 대만은 디스카운트이런건 안해주는 정가 문화라고 한다.
우리는 499TWD (한화19,000정도) 의 50분짜리 발마사지 코스로 골랐다.
족탕 10분, 어깨 마사지 10분, 다리마사지 30분으로 구성되어있는 상품이었다.
가게 내부로 들어가 신발을 보관함에 넣고, 가게에서 준 바지로 하의 환복
그리고 안내해준 탕 속에 발을 쏘옥 !
따뜻한 물 안에 허브솔트 같은 입욕제품이 들어있었다.
탕 속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마사지사님이 어깨마사지를 해주신다.
정말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는듯 했다 !
시간까지 시계로 맞춰가면서 마사지해주니 더 신뢰가 가고 좋았다.
어깨마사지가 끝나면 의자에 앉아서 발 마사지를 시작 !
옆에는 따뜻한 차도 놓여있다. 마사지 받으면서 마시면 됨 ㅋㅋ
가게 내부는 이런 느낌 ~
이 공간 말고도 안쪽에 다른 공간이 또 있었다.
많이 넓지 않고, 좋은 시설도 아니었지만 오히려 로컬 느낌이라 좋았다!
나를 담당해주신 마사지사님 ㅋㅋㅋㅋ
이 분의 손길이 지나가는 곳은 다시 태어나는 느낌이었다.
다만 내 몸이 안좋은건지 ㅋㅋㅋㅋ 누르는 혈마다 아파서 곡소리를 냈다는 ㅋㅋㅋㅋㅋ
그럴때마다 마사지사님과 나 둘다 웃고 ㅋㅋㅋ
마사지사님의 눈빛이 "젊은 애 몸이 왜 저래" 이러는거 같아서 웃겼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다음날 일어나보니 희한하게 멍이 하나도 안들었었다.
예전에 베트남에서 받았을때는 온통 멍들었었는데 희한하게 멀쩡
근데 이틀 지나고는 근육통이 너무 심해져서 잘 걷기가 힘들었다.
근데 또 거기서 이틀지나니 완전 멀쩡 ㅋㅋㅋㅋ 희한하네 싶었다.
친구말이 잘하는 마사지사한테 받으면 근육통이 확 왔다가 확 사라진다는데 그런건가??
암튼 시부모님도 남편도 나도 다 만족스러웠던 곳이다.
다음날 한번 더 받으려 했지만 시간이 없어서 못받고 왔다 ㅠㅠ아쉽아쉽
족만족 마사지샵의 가격은 여기 !
오전 8시부터 새벽 3시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늦은 시간까지 일정을 맞추고 와도 괜찮다.
호텔 바로 옆이라 마사지받고 바로 올라와 쉬기도 너무 편하고,
가격도 젤 저렴한건 399TWD부터라 가격도 괜찮은 것 같다 !
저스트슬립시먼딩 호텔에 묶으시는 분들은 이 마사지샵을 강력 추천한다 !
이 마사지샵은 체인점이라고 하니 다른 지점에서 받아도 중간 이상은 하지 않을까 ?ㅋㅋㅋ
아무튼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너무 좋은 마사지였다 ~!
'사부작 사부작 ♬ > 2019.06 - 대만,Taipei '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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