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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월간의 자임 시도, 전부 실패.
지난 6월부터 추석이 낀 9월까지,
수지마리아에서 배란유도제를 먹으며 총 4개월간 자임시도를 했지만 결과는 전부 실패였다.
병원을 다니는 한달 한달동안 이번달엔 되려나? 이번달에 되겠지 ?! 하며
자임시도를 했던 지난 4개월이 허무하게도 전부 실패로 돌아갔다.
이쯤되니 정말 왜 안되는걸까 심각하게 고민도 되고 조바심도 점점 생겨났다.
그냥 자임시도도 아니고 배란유도제를 복용하고 자임시도에서 해볼 수 있는 최대의 조치를 했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으니 정말 답답했다.
# 19.10.04 또 한번 자궁경을 권유받다.
4개월간의 자임시도 실패 후 다시 생리가 시작되어 병원에 내원한 날,
담당쌤께서는 다시 자궁경을 해보자고 제안하셨다.
왜냐면 지난달부터 다시 폴립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없어질 기미가 안보인다며
어떤 하나의 원인이라도 다 없애버리자며 다시 자궁경을 권유하셨다.
그리고 나서 다시 자임시도를 1-2달 더 해볼지, 아님 인공수정을 할지 결정하자고 하셨다.
지난 4월에 자궁경을 받고 반년만에 또 하기가 좀 그랬는데...
담당썜의 단호한 권유에 "네"하고 바로 수술 날짜를 잡고,
이날 바로 수술 전 검사를 하고 사이토텍 1정을 처방받고 병원을 나왔다.
이놈의 폴립은 왜 계속 생기는지 속상하다 ...ㅠㅠ...
그래도 확률을 높여야하니까 최대한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이게 마지막이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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