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ay
선샤인호텔 → 황룡동굴 → 점심(삼겹살 무제한) → 십리화랑 → 천자산 → 원가계 → 백룡 엘리베이터
→ 저녁(오리전골) → 마사지샵 → 마트 → 선샤인 호텔
점심으로 삼겹살을 먹고,
우리는 장가계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원가계에 가기 위해 무릉원에 도착했다.
입구부터 크고 넓찍넓찍하니 중국 느낌 물씬 !
이곳은 무협영화나 게임에 나오는 느낌이었다.
입구까지 넘나 먼 것....
이쪽으로 스타벅스도 오픈을 준비 중인지 한창 공사 중에 있었다.
무릉원 입구 !
건물이 멋있다 !
무릉원으로 들어가기 위해 가이드가 입장권을 구매한 후 나눠줬다.
225위안 (한화 약 39,000원 정도)
만 60세 이상은 절반으로 할인이 되는듯하다.
중국 물가치고 입장료가 정말 비쌌다.
그래서인지 장가계 여행이 비싼게 이해가 되었다.
무릉원에 들어가기 위해 대기 중...
위의 저 입장권이 단지 무릉원에 들어가기 위한 입장권이라고 한다....!
기다리면서 이번 여행에서 정말 엄청난 힘을 준 칸타타와 함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페인의 힘은 정말로 대단 !
무릉원 안으로 입장하면 십리화랑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야한다.
십리화랑으로 가기 위해 또 대기 중
어마어마한 인파
대기의 연속이다.
이때 어느 줄에 서느냐에 따라 버스에서 앉아가냐 서서가냐가 결정된다.
중국인들과의 눈치 게임 시작 ㅋㅋㅋㅋ
우리는 가이드가 줄을 잘 세워준 덕에 앉아서 십리화랑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정말 셔틀 버스 문이 열리자마자 모두가 우르르 달려가기 때문에 빠른 순발력이 필요하다.
셔틀버스를 타고 십리화랑에 도착했다.
이곳에서는 모노레일을 타고 구경을 할 예정이다.
모노레일 또한 표를 사고 입장해야한다 ㅋㅋㅋ
장가계는 그냥 다 ~~~ 돈 !
이런 모노레일을 타는데 한 칸에 네명씩 앉을 수 있다.
출발 ~
놀이기구 탄 것 처럼 시작은 즐거웠다.
천천히 모노레일이 운행되고 우리는 모노레일이 가는 길을 따라 풍경을 감상하면 된다.
십리가 그림처럼 멋있다는 "십리화랑"
모노레일 안에서 안내방송도 나오는 것 같은데 모노레일이 오래되서 그런지....
너어어어무 덜컹덜컹거려서 엉덩이도 아프고 시끄러워서 방송도 안들림
ㅋㅋㅋㅋㅋ
그리고 너무 더운 것 !!!
모노레일이 가는 길 옆으로 산책로도 있는데,
십리화랑을 구경할때 모노레일 또는 산책로 코스가 있다고한다.
이렇게 더운날 산책 코스는 좀 아닌 것 같다 ^^...
보통 한국 여행객들은 모노레일 코스를 이용한다고 한다.
모노레일을 조금 타고 있으니 내려서 관광을 하라고 한다.
이곳이 십리화랑의 사진 스팟인 것 같다.
타고 온 모노레일을 한 차례 보내고 ~
저 앞으로 세자매 봉이 보인다.
사실 세자매 봉 밖에 모르겠다 ㅋㅋㅋㅋ
장가계는 정말... 사진으로는 그 웅장함을 담아내기가 힘든 곳이다.
그냥 경치가 비현실적임..
한껏 경치를 구경하고 사진을 찍고, 주변을 둘러보니 커피를 파는 곳이 있어서 사먹어보기로 했다.
나는 커피는 하루 한 잔만 마시기 때문에 오빠님들꺼 두 잔 주문해드림
ㅋㅋㅋㅋ
아이스 아메리카노 ~!
한 잔당 25위안(한화 4,300원 정도)
스타벅스보다 비쌌다 !!!!!!!!!!!!
근데 맛은 괜찮아서 오빠님들 다 대 만족.
그리고 엄마님도 음료가 드시고 싶다하여,
망고 쥬스를 주문해드렸다.
이것도 25위안(한화 4,300원 정도)
식당에서 팔았던 망고쥬스보다 훨씬 나았다.
음료로 목을 축인 뒤,
모노레일 타고 다시 돌아나온 후 다시 버스를 타고 천자산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왔다.
천자산 케이블카 !
이것도 역시 돈이다 !
장가계란....
케이블카를 타고 메인장소인 원가계 풍경구로 이동한다.
정말 장가계 와서 평생 탈 케이블카를 다 탄 것 같다 ㅋㅋㅋ
아래를 내려다보면 너무 아찔하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셔틀버스를 또 타러간다.
버스타려고 줄 서있는데 이것저것 기념품을 파는데,
오빠님들이 저 가이드북을 사고 싶다며 난리 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저걸 왜 사고 싶은지 이해가 안됐다.
셔틀버스를 타고 이곳에 내려서 다시 버스를 환승하려고 한다.
이곳은 공원이었는데 가이드가 한국사람들은 볼 필요가 없다고 해서 패스 ~
버스 환승하러 가는 길에 봤던 차인데....
뒤에 마크가 넘 웃겨서 ㅋㅋㅋㅋ
벤츠 짭도 아니고 저건 무슨 브랜드인지 ㅋㅋㅋㅋ
그리고 또 버스 환승 ~
원가계 한번 가기 참 힘들다 ㅋㅋㅋ
드디어 버스에서 내려서 잠시 당 충전.
당 충전 후 다시 힘을 내 구경을 했다.
본격적으로 둘러보면서 보았던 천하제일교
절벽 사이에 자연적으로 다리가 생기다니...정말 신기하고 아찔한 다리다.
그리고 잉어떼
누가 중국아니랄까봐 잉어들도 다 빨갛다.
원가계 도착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이곳..
정말 웅장하고 이런 곳이 있다는게 놀랍다.
정말 카메라로는 담을 수 없는 웅장함 !
많은 인파들로 정신없이 구경 후 미혼대로 향했다.
영화 아바타의 배경답게 아바타의 흔적이 있었다.
사람도 많고 구경할 시간도 안줘서 사진찍을 여유따위 없음.....
아까 본 천하제일교, 그리고 지금 볼 미혼대
혼이 빠져나갈 정도로 멋있다는 미혼대
정말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스케일
얼마 구경도 안했는데 벌써 내려가야함...ㅠㅠ
패키지의 최대 단점....
이제 백룡 엘레베이터를 타러 이동한다.
아오.... 엘레베이터 하나 타기도 너무 힘들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바로 이 버스를 타기 위한 줄이란다 ㅋㅋㅋㅋ
이걸 타야만이 백룡 엘리베이터 입구로 갈 수가 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구에 도착 !
가이드님은 먼저가서 입장권을 사왔다.
또 대기
3개의 엘레베이터가 있고,
차례대로 탑승한다.
오 ! 나 첫번쨰 ㅋㅋㅋㅋㅋㅋ
엘리베이터 창 넘어로 절경이 보인다.
엘레베이터 도착 !
문 열리자마자 사람들이 우르르 탑승 ㅋㅋㅋ
난 첫빠로 창가자리를 사수했다 !
백룡엘레베이터는 순식간에 절벽 아래로 내려온다.
정말 절벽을 뚫어 엘레베이터를 만들 생각을 어떻게 했는지....
발상도 특이하고 그걸 실천한 것도 참 신기하다.
이것이 대륙 스케~일 !
백룡 엘레베이터에서 내려 왔더니 보이던 김성주 아나운서님
ㅋㅋㅋ
그리고 아바타 기념품 상점.
방금 전까지만 해도 저 위에 있었다니 !!!!!
믿기지가 않는다.
3일차 너무 길다...!
3일차 3편에서 이어집니다.
'사부작 사부작 ♬ > 2019.09 - 장가계, Zhangjiaj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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