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ay
이비스 호텔 → 고속도로 휴게소 → 삼천리 한국요리 → 천문산 케이블카 → 리프트→ 천문산사 → 귀곡잔도
→ 유리잔도 → 천문산 에스컬레이터→ 천문동 → 선샤인 호텔 → 호텔에서 저녁 → 천문호선쇼 → 선샤인 호텔
중국 장가계 여행 2일차 두번째 이야기.ㅋㅋ
잠시 음료를 마시며 휴식 후, 본격적으로 천문산 탐방에 나섰다.
가이드님 따라 이동 이동 ~
다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는 사람들 ㅋㅋ
헛 엄청 높구나....
날이 좋아서 주변 풍경을 잘 볼 수 있었다 !
이동 이동 무브무브
난 벌써부터 귀곡잔도 시작인가했다....
아 시작이었나...ㅋㅋㅋㅋ
가까이 갈 수 없는 것....ㅠㅠ 무서움
옆을 보면 너무 멋있는데 너무 무섭기도 하다 ㅠㅠ
왠지 저기에 기대면 난 바로 아래로 추락할 거 같아서 잡고 있기 조차 무서웠다 ㅋㅋㅋㅋㅋㅋㅋ
핵 쫄보 ㅋㅋㅋㅋ
정말 나는 너무 무서워서 벽에 매달리다시피해서 간신히 걸어나왔다 ㅋㅋㅋㅋㅋㅋ
여행 출발때부터 삼시세끼 털어넣었던 감기약의 덕분인지...
아니면 나 자체가 정말로 약한 사람이었는지 ㅋㅋㅋㅋㅋㅋ
정말 이 길을 걷는데 다리가 후들후들 머리는 어질어질 ..
나 같이 벽 잡고 걸어오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보통은 슝슝 잘가시더라 ㅎㅎ
어쩜 이 절벽에 이런 길을 만들어놨는지....정말 신기하기만 했다.
나는 정말 무서웠던 귀곡잔도를 지나 유리잔도에 왔다.
이곳은... 유리로 만들어져 있다는 유리잔도...!
50미터였나 100미터였나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았다.
음 그치만 막상 가려고 하니 거부감이 드는 것 ㅋㅋㅋㅋ
하지만 이곳을 지나가지 않으면 왔던 길로 돌아가야한다는데.... 귀곡잔도를 다시 가고 싶지 않았던 1人....
유리잔도 도저언 !!!!!!
운영시간은 오후 4시 30분까지.
통행료가 인당 5위안 정도인가보다.
다 돈인 장가계 ㅋㅋㅋ
정확한 명칭은 유리바닥 잔도? ㅋㅋㅋ
자 들어가봅시닷 !!!!
들어가면 신발 위에 덧신을 착용하게 된다.
이건 유리바닥에 기스가 나지 않게 하는 용도라고 한다 ~
사실 유리잔도는 생각보다 ! 아래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나 같은 쫄보도 인증샷도 막 찍고 잘 건너올 수 있었다 ㅋㅋㅋ
난 정말 귀곡잔도가 무서웠.....다....ㅠㅠ
(가이드가 추천한 천문산 한바퀴를 안하길 정말 잘했다. ㅋㅋㅋ딱 이정도로 만족 !)
귀곡잔도, 유리잔도 구경을 끝낸 후 천문동으로 이동해보도록 하자.
이건 천문산 관련 티켓이긴한데....무슨 티켓이었는지 모르겠다 ㅋㅋㅋ
그냥 있으니까 찍어보기
우리는 천문동으로 가기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탔다.
이런 에스컬레이터 12개 정도를 타고 산 위에서 산 아래로 내려간다.
이게 아마 천문동으로 가기 위한 에스컬레이터 티켓이었던 것 같다.
많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만큼 금액이 비싸다 !
정말 이 높은 산을 어떻게 뚫어서 이렇게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놓았는지 정말 신기하다
대륙의 스케일이란.....
순식간에 천문동 아래에 도착을 했다 !
와 구멍이 장난아니게 크다.
그리고 천문동 전경을 보기 위해 다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간다 쭈욱~~
이 날 몇달간 탈 에스컬레이터를 한꺼번에 탄 느낌이다.
마지막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천문동 아래로 내려왔다.
저 위로 천문동이 보인다.
정말 웅장하고 멋있었다 !!!
사진으로는 차마 담을 수 없는 천문동의 모습...
정말 스케일이 장난아니다 !!! 완전 멋있음 !!
저 위에 계단을 따라 내려올수도 있고 계단을 올라갈 수 도 있다고 하는데 계단 갯수가 999개라나....?
그래서 우린 깔끔하게 에스컬레이터로 슝 ~~~~ !
중국 내에서도 유명한 관광지답게 천문동 광장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자연적으로도 어쩜 저런 모양이 생기게 되었는지...
정말 대륙 스케일....오왕
그리고 우린 정말로 산 아래로 내려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저 고불고불한 길을 내려 갈 예정이다.
측면에서 찍어서 잘 안보이지만 저 고불고불한 길이 우리나라 자동차 광고에서 나왔다고 한다 !
이제 버스를 타고 내려갈 시간
나는 우리가 타고 다니는 버스를 타고 내려가는건가 했는데, 전용 차가 있었다.
줄을 서 차례대로 버스에 올랐다.
우리나라 마을버스 같은 느낌의 아담한 버스
아담한 버스 안에 사람들이 꽉꽉 차있다.
안전벨트는 필수 !
출발 !
우리가 타고 올라온 세계에서 가장 길다는 케이블카도 보이고 ~
멋진 산봉우리도 보였다.
이렇게 고불고불한 길을 어쩜 속도 하나 줄이지 않고 쌩쌩 잘 달리던지.....
정말 기사님 운전 손님 킹왕짱 !
무사히 아래로 내려왔다.
도착한 곳은 중국느낌이 물씬 나는 어떤 광장
드라마 세트장 같고 멋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만난 우리의 버스 !
버스를 타고 이틀동안 묶을 호텔에 왔다.
도착한 곳은 선샤인 호텔
호텔 로비도 엄청 넓고 천장 위의 조명이 아주 화려했다.
이 날은 이 호텔 뷔페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한다 !
그래서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짐은 한켠에 모아놓고 바로 식사를 하러갔다.
뷔페 장소 역시 넓고 깔끔했다 !
뭔가 장식도 화려.....ㅋㅋㅋ
우린 5명이니까 널널하게 6인 자리로 왔다.
점심을 대충 먹은터라 뷔페가 반가웠다.
넓은 뷔페 공간에 다양한 요리들이 많았다.
하나 하나 다 찍을 수 없었지만 중식, 일식,양식, 한식 다양하게 있었다.
요런 호떡 같이 생긴 것도 있었다.
내가 퍼온 첫 접시
중국 느낌 물씬 나는 음식을 일부러 피해서 가져왔다 ㅋㅋㅋ
뭔가 다 2% 부족한 맛이었지만 먹을만했다 !
김치가 있어서 엄청 좋았다.
근데 내 입맛에 맞는건 몇가지 없쒀.....
그래도 대체적으로 배부르게 먹을만편 !
식사를 하고 방으로 올라왔다.
방에서 한시간정도 휴식을 취한 뒤 천문호선쇼를 보러갈 예정이다.
옆에 남편 뭐야...귀신찍힌줄 ㅋㅋㅋㅋㅋ
큰 호텔 규모답게 객실층 복도도 엄청 길다.
우리의 방문을 여니 쨘- !!
대륙이라 그런가 넓구마잉
욕실도 넓고 !!!
욕조도 있다 ~~~
화장실이 큼지막하니 좋았다
어메니티도 왠만한건 다 있었다.
누가 장가계에 일회용품 없다고 한겨....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방 모습 !
방도 넓고 침대도 푹신하니 좋았다.
호텔 대 만족 ! ㅎㅎㅎ
호텔에서 뒹굴뒹굴 한시간정도 쉬다가 천문호선쇼를 보러왔다.
천문호선쇼는 천문동을 배경으로 한 여우와 나뭇꾼의 사랑이야기다.
공연장을 향해 열심히 10분정도 걸어야한다.
대륙이라 그런지 10분만 걸으면 된다고 했는데 10분 더 걸은 것 같은 느낌...
열심히 이동이동 !
우린 공연 시간에 맞춰 도착하지 못해서 1막은 놓치고 말았다. ㅠㅠ
이 공연은 600여명 정도가 출연을 했다고 한다.
정말.....대륙은 공연 스케일도 어마어마....
세트도 물론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이런 세트를 야외에 설치할 생각을 하다니.
공연은 대체적으로 볼만했다.
뻔한 스토리이긴하지만 처음부터 볼 수 있었으면 더 이해가 잘되고 좋았을 것 같은데... 그 점이 좀 아쉽다 !
한국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규모의 공연이니만큼 한번쯤 봐도 괜찮을 것 같다.
공연이 끝나고 다시 호텔로....
사진이 다 왜이러나 몰러 ㅋㅋㅋ
그리고 호텔 근처에 있는 마트에 와봤다.
음 물건은 많은데 살게 별로 없다.
늦은 시간에 와서 그런걸까.
우린 이곳에서 일단 다음날 돌아다니면서 먹을 음료수를 구매했다.
콜라2개 ,스프라이트,아이스크림 2개 이렇게 구매했나...
근데 가격이 12.5위안....(한화 2,140원정도)
이 혜자스러운 가격은 뭔가.... 산 위에서는 콜라 한병에 10위안이었는데 ㅋㅋㅋㅋ
패키지 여행시 마트를 발견한다면 현지 마트에서 간식거리를 준비해놓도록 하자 !
우리의 둘째날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마트에 갔다오고 나서는 모여서 놀 체력이 1도 남아있지 않아서 각자 방으로 들어가 씻고 딥슬립을 하였다.
'사부작 사부작 ♬ > 2019.09 - 장가계, Zhangjiaj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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