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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일상

190308- 기다림의 연속, 금요 먹부림(feat, 서브웨이, 처갓집 양념치킨)

by 포롱포롱이 2019.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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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동안의 지독한 미세먼지가 조금 완화된 금요일의 오후.

실시간 검색어에 서브웨이 1+1이 상위권에 검색되고 있는 것을 보고 집 근처 서브웨이를 방문했다.

 

집에서 5분거리에 있는 성균관대학교 ㅋㅋㅋ

이곳에 서브웨이가 있다.

 

남편과 계속 가보자고 했지만 매번 갈 기회가 없어 미뤄놨던 곳 .

1+1을 계기로 방문해보았다.

 

 

 

날이 좋은날 산책할때 성대를 지나 일월호수공원을 가기때문에 자주 가봤던 캠퍼스.

신학기 개강을 한지 얼마 안되어 학생들이 매우 많았다.

 

괜히 학생인 척 캠퍼스를 거닐다가 학생회관에 도착.ㅋㅋ

이 곳 학생회관 2층에 있다.

 

 

 

간판을 확인하고 !

 

 

 

이 복도를 지나면 서브웨이가 나온다.

 

 

1+1을 알리는 포스터도 문에 붙어있다.

 

 

 

두둥 !!!!

공강인 학생들도 엄청 많고 동네 주민들도 많았다.

 

이거 살 수 있는 건가 하고 일단 줄을 섰다 ㅋㅋㅋ

내 뒤로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섰다.

 

서브웨이는 1-2번 밖에 먹어보질 않아서 기다리는 동안 무엇을 주문할지 검색을 했고

서브웨이 클럽 샌드위치를 주문!

행사 중에는 엑스트라 메뉴 등은 주문이 되지 않았다.

 

 

 

 

일하는 사람이 많아 긴 줄에도 불구하고 20분정도만에 샌드위치를 사고 나왔다.

정말 빵 공장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이 진짜 빨랐다.

 

 

 

 

그리고 집에 가다가 지금 핫세일 중인 올리브영에 들렸다 ㅋㅋㅋ

우리 집은 역세권, 편세권, 학세권 그리고 올세권?까지 ㅋㅋㅋㅋㅋㅋ

좋으다 좋으다 ~~~~!!!!!!!!!!

 

여기서 뒤늦게 우드버리 아이라이너 구매

인터넷 최저가보다 싼듯 .굿

 

 

 

 

즐거운 맘으로 도착한 집.

 

아파트 1층에 붙어있던 이벤트 전단

처갓집 양념치킨에서 오픈기념으로 행사를 한다는 것 !!!!!!!

 

 

일단 집으로 올라가면서 남편에게 사진 전송 ㅋㅋㅋ

금욜이니 일찍 퇴근하라며 독촉.

 

그리고 전단지를 본 남편이 저건 먹어줘야 예의라며

사오길 권고 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5시에 퇴근한다고 연락이 와서 다시 부랴부랴 밖으로 나옴.

 

 

엇 ! 가게가 아니라 푸드트럭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곳에도 사람들이 줄서있다...

오늘은 줄서는 날인갑다 ㅠㅠ

 

재밌네

 

 

 

 

다행히도 앞에 분들이 다 2마리를 주문해서 1마리 포장인 나는 10분만에 닭을 사서 집에 갈 수 있었다.

반반이 좋은데 이벤트 중에는 반반이 안됨 ㅠ ㅠ

 

그래서 남편의 레코멘드로 양념치킨을 구매.

 

 

 

행사 상품이라 음료는 빠져있다.

 

근데 우리가 생각한 양념치킨이 아니었다.

남편이 양념치킨은 처갓집 양념치킨이라해서 양념치킨을 샀는데 ...

앙념에 치킨을 버무리는게 아니라 치킨 위에 소스를 뿌려주는거다.

 

움 뭘까??? 좀 고민하다 걍 사왔는데 검색해보니 슈프림 양념치킨이라고 처갓집 양념치킨에만 있는 메뉴더라능..ㅋㅋ

맛은 양념치킨이랑 같은 맛이었다. 하얀 소스가 뿌려져있어 좀 더 부드러운 느낌?!

 

그래도 난 역시 후라이드쪽이 좋은듯.

 

처갓집 양념치킨 - 슈프림 양념치킨 ★☆

 

 

 

 

그리고 서브웨이 ~

야채가 듬뿍 들어가서 신선하고 맛있었다.

햄버거와는 다른 매력.  좀 더 헬시한 느낌

 

 

같이 사온 쿠키도 짱맛.

오트밀 레이즌 맛 . (요거만 남아있었음)

쫀득쫀득하니 시나몬 맛도 나고 맛있었다.

 

금욜이라고 먹방을 제대로 했다.

미쳤지 미쳤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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