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연휴 남편과 기흥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 다녀왔다.
지난해 12월 오픈하고 언제 가볼까 ~했었는데 드디어 다녀왔다.
오픈했을 당시, 기흥역 근처에 바로 있는줄 알고 친구와 가려고 계획을 했엇는데,
자세히 찾아보니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들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방문할 수가 없었던....ㅠㅠ
집에서 30-40분 거리에 위치해있었다.
주말이라 주차하기가 힘들줄 알았는데 아주 수월하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아울렛은 생각보다 규모가 컷다.
외부와 내부 건물로 나뉘어져있었는데, 미세먼지가 심했던 날이라 우린 내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봄 옷과 신발을 보러 갔는데, 옷은 건진게 없고 ㅋㅋㅋ
반스에서 세일을 많이 하고 있어서 남편과 신발을 하나씩 구매했다. (30~40%세일)
신발을 구매한 후, 점심을 먹기위해 돌아다니다가
홍릐마라탕에 방문.
인싸가 되고싶다면 꼭 먹어야한다며 ㅋㅋㅋㅋㅋㅋ
마라탕&마라샹꿔 첫 도전 !
가격대는 아울렛에 있던 다른 음식점보다는 저렴한 편이었다.
우리는 기본 마라탕 하나와 기본 마라샹꿔, 사천튀김교자 하나를 주문했다.
제일 먼저 나온 사천 튀김 교자 !
3pcs에 4,500원
흔히 아는 군만두 맛이었다 ㅋㅋㅋ
이게 제일 맛있었던듯.
밥과 반찬은 셀프바에서 무한으로 리필이 가능하다.
마라샹꿔가 볶음면인지 알았는데, 밥과 함께 먹는 반찬 같은 요리였다.
그리고 나온 마라탕 ㅋㅋㅋㅋ
우린 중국식 쌀국수로 선택했다.
기본 1단계 맵기로 했는데 나한테는 아주 매콤했다 ~
어떤 사람들은 마랑탕&마라샹꿔 첨 맛보고 홀릭이 된다던데..
우리에겐 가~~끔 먹는걸로 만족할 음식인 것 같다 ㅋㅋㅋ
홍릐마라탕 ★★★
그리고 디저트를 먹기 위해 1층에 위치한 Basilur 베질루르 카페에 방문.
가로수길에도 매장이 있다고 한다 ~!
책으로 벽을 장식한 인테리어가 멋있었다.
북카페 같기두 하공 ㅎㅎ
이곳에서는 삿포로 명물인 르타오 치즈케익도 팔고 있었다.
샵인 샵 매장인가? ㅋㅋㅋ
르타오 치즈케익을 먹어볼까하다가,
폴바셋 프로마쥬 케익과 비슷해보여서 나고야 롤로 결정 !
(내가 알고 있는 그 맛인듯 싶어서...)
밀크롤이 가장 잘나간다고 했지만... 왠지 벚꽃롤을 먹어줘야할 거 같아서 벚꽃롤을 먹어보았다.
이 곳에서 판매하는 모든 디저트가 일본 직수입이라하니 멀리안가고 여기서 맛보아도 좋을듯 싶다 .
커피 맛은 좋았고, 롤은 그럭저럭 괜찮았다.(벚꽃잎이 짭쪼름했다. 왜 그런거죠?)
Basilur 베질루르 ★★★★
이 날 남편과 반스 신발 2켤레,
시세이도 츠바키 샴푸 1개 ( 개당 4,800원 개이득! )
남편 티셔츠 1벌
이렇게 쇼핑을 하고 왔다 ~
10만원이상 구매하면 펌핑치약도 사은품으로 주고 있어서 그것도 알차게 챙겼다 크크 ㅋㅋ
할일 없는 주말에 가끔 바람쐬러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
남편~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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