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09 (나인로드 피제리아, 어여쁘리)

남편이 오전에 시험보고 저녁 약속있다고 해서 나도 간만에 친구만나러 부천옴 .

 

친구가 저녁에 소개팅있다고 해서 점심을 먹기로했다. ㅋㅋ

우리가 자주가던 나인로드 피제리아에 오랜만에 방문 !

 

 

봉골레 파스타

 

 

치킨크림파스타였나??

 

여기에 마늘빵이랑 시켜서 냠냠

 

이날은 면발이 땡겨서 면만 시켜 먹었다. 언제나 처럼 가성비 대비 맛있다

 

 

그리고 어느 카페에 가볼까하다가 친구가 추천한 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중동에 언제 이렇게 트렌디한 카페들이 많이 생겼는지....

고르기 넘나 힘든 것 !!!!

 

 

 

 

아니 근데 우리가 밥먹었던 건물에 가려고 했던 카페가 있는 것이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뭐 쇼핑몰도 아니고 한 건물에서 모든걸 다 해결하넹 ㅋㅋㅋㅋㅋㅋ

 

이름도 이쁜 어여쁘리 카페에 방문했다 ♥

 

 

입구부터 넘나 분위기 있다 ~~!

예전에 한창 츄러스가 인기일때 츄러스 카페였었는데 언제 이런 곳이 생겼지

 

 

 

케이크 쇼케이스.

케익 종류가 다양했다.

 

 

 

메뉴판.

가격은 보통으로 무난했다.

 

근데 요즘 케익가격들이 왜이렇게 올랐는지 ㅠㅠ

 

 

 

원두도 2가지 종류에서 고를 수 있는데,

나랑 친구는 과테말라안티구아파노라마로 Pick !

신맛나는 커피는 싫어욧 ~~

 

 

 

제주도를 컨셉으로 한 카페라고 하더니 케이크 쇼케이스 위에 귀여운 하루방이 있었다.

귀욤귀욤

 

 

우드 앤 화이트의 인테리어로 깔끔하고 따뜻한 느낌

요즘은 거의 우드 앤 화이트로 꾸미는 듯 ㅋㅋ

 

카페가 아기자기하고 넘 이뻣다.

앉을 공간도 여기저기 많았고 날이 좋아지면 실외에도 자리를 놔두는듯?

나도 돈 많아지면 저런 카페하나 해야지 ㅋㅋㅋㅋ

 

 

푸릇푸릇 ~

이뿌다 .

 

 

 

삭막할 수 있었던 천장도 흰 천으로 인테리어 해놓은 센스

 

 

 

우리가 주문한 음료와 케익이 나왔다.

이 날 일하는 사람이 한명이라 나오는데 20분이나 걸림 ㅠㅠ

그리고 따뜻한 아메리카노 하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 였는데 둘다 아이스로 줌...

그치만 바빠보였기에 그냥 먹기롱....

 

 

 

이뻐이뻐 !!!

 

 

 

레드벨벳 케익

위에 모양이 귀여워서 시켰다 ㅋㅋ

좀만 덜 달았으면 더 맛있을거 같다.

 

역시 케익엔 아메리카노 ~

 

 

그리고 친구가 준 칭다오 기념품.

예전에 이 친구와 둘이 칭다오 여행을 갔다왔었는데.... 요번에 회사 사람들과 또 다녀왔다고 한다.

저 땅콩은 칭다오 맥주공장에서 먹어봤던 것 ㅋㅋㅋ 기억이 새록새록 ㅎㅎ

(고마워 잘먹을게 ♥)

 

저기 저 밀크티 오리지널맛 진짜 존맛탱 ㅋㅋㅋㅋ

한국에 안파나요????? 사고 싶다.

 

 

 

그리고 시간 남아서 본가가서 엄마가 싸준 김밥 먹고 수원으로 오기전에 오빠가 스벅사줘서 먹고옴 ㅋㅋ

 

언젠가부터 커피를 저녁에 먹으면 잠을 못자기 때문에....

유스베리 티를 먹으려고 했는데 오빠가 딸기 유스베리 티를 시켜줘서

얼떨결에 먹게됨. 봄 신제품이였다. 6,900원으로 넘 비쌈 ㅠㅠ

안에 생딸기가 들어있다. 맛은 있었지만 그냥 유스베리 티를 먹는게 좋을듯 ㅋㅋㅋㅋ

 

비싼 음료를 제공해주신 오빠님께 감사 감사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