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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일상

190314 - 화이트데이, 피자몰

by 포롱포롱이 2019.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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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3월의 화이트데이

남편은 결혼하고 나서도 소소하게나마 화이트데이를 잊지 않고 챙겨준다.

요번에 받은 건 요것들 ㅋㅋㅋ

화이트데이 전날 저녁에 야근을 하고 들고온 이것.

어디서 자기 닮은 건 구해와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용물은 잘 먹고 곰돌이는 저금통으로 잘 쓰겠습니다.

이건 우리 엄마꺼란다 ㅋㅋㅋㅋㅋ

엄마가 빼빼로데이때 빼빼로사주고 발렌타인데이때 초콜릿 사줘서 사왔다고한다.

아니 근데 왜 내건 미니쉘이고 엄마껀 Made in Italy???ㅋㅋㅋㅋ

왠지 저게 더 맛있어보였음.

아무튼 잘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저녁은 남편이 쏜다고해서 오래간만에 피자몰에 갔다.

몇달 전부터 피자몰 가고 싶었는데 못가서 이번에 다녀왔다.

수원에는 피자몰이 NC백화점에 딱 하나 있다.

가격표

평일엔 하루종일 9,900원 !!

엄청 저렴하다. 피자몰은 평일에 방문할 것 ㅋㅋㅋㅋ

웨이팅을 할 줄 알았는데 붐비지 않아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선 계산을 하고 지정받은 자리 앉아서 음식을 가져다 먹으면 되는 그런 시스템.

샐러드. 애슐리랑 비슷비슷하다.

피자 ♥

피자 종류는 7-8가지 정도 됐던거 같은데 인기 있는 피자는 계속 품절되서 여러번 가서 대기해야했다.

여기서 가장 맛있었던 건 페페로니 피자랑 고구마 딥 뭐시기 피자 ㅋㅋ

떡볶이도 있고 크림리조또도 있다.

크림 리조또 맛있다.

첫 접시

난 왜 음식을 이쁘게 못 담는지 모르겠다 ㅋㅋ

생각보다 좀만 먹어도 배가 금방차서 많이 먹지는 못했다 ㅠㅠ

9,900원이니까 피자가 와구와구 먹고 싶을때 평일에 가끔가면 좋을 것 같다. 가성비 굿 !

 글을 적는 지금도 또 먹고싶다 ㅠㅠ

피자몰 ★★★★

 

참고로 NC백화점 주차장은 철저하게 유료임.

1만원 이상시 1시간 무료주차여서 나올때 500원을 추가로 지불했다. (겨우 10분 추가됐었는데 ㅋㅋ)

계산할때 카운터에서 고객센터에 가면 무료 주차권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해줬는데

귀찮아서 그냥 돈으로 지불함.

근데 9,900원짜리 2개 먹고 주차비 500원 내려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것 같은 이 느낌은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암튼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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