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엄마한테 선물한 초콜릿을 전달하러 부천으로 ㅋㅋㅋㅋㅋㅋ
이건 핑계고 그냥 놀러갔다.
엄마가 이날 현대백화점에서 A/S맡겨놓은 옷을 찾아야한다고 했는데
AS완료라며 준 옷은 A/S전과 다름이 없었고 또 다시 2주를 기다린 후 옷을 받아야했다.
매우 당황했지만 매장 직원분들이 너무 사과를 하셔서 오히려 더 민망했다 .. ㅋㅋㅋ
(서비스직은 정말 힘들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ㅠㅠ)
빠르게 백화점 한 바퀴를 휘리릭 돌고 지하 1층 식품관으로 왔다.
배가 고프진 않은데 점심이니 뭘 먹어야할 것 같은 느낌.
오늘은 이곳 !
짬뽕 충무세트와 그냥 충무세트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충무세트를 시켰다.
가격은 11,900원
기본 수제비와 충무김밥이 나오는 세트다.
수제비 육수가 짭짤하니 괜찮았고 충무김밥은 김이 좀 별로였다.
깍두기는 맛있었음.
혼자 간단히 식사하기 좋을듯 싶다. 실제로 혼밥러들이 많으셨음.
우린 2인이서 나눠먹었다.
남포동 수제비 ★★★☆
그리고 고로케 사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점심 간단히 먹는다며 먹고 고로케를 사는건 뭔지 ㅋㅋㅋㅋㅋ
암튼 단호박 고로케와 불고기 고로케 2개를 구입 ! 개당 2천원
나중에 카페에서 몰래...먹었는데... 단호박 고로케는 엄청 맛있었다.
불고기 고로케는 집에와서 남편이랑 나눠먹었는데 쏘쏘 So So
아리랑 수제고로케 ★★★★
티타임을 가지고 오늘은 러시아워를 피하기 위해 30분 일찍 집으로 고고
엄마가 오렌지를 많이 샀다고 가져가라고 해서 그럼 4개만 달라고 했는데
올때보니까 10개나 담아져있었다... (아빠가 이렇게 담았다고..)
마트에서 장을 좀 본데다 오렌지는 너무 무거워서 만원전철 탑승은 어려워 일찍 출발했다.
왜 출퇴근을 안해도 만원전철에 시달리고 있는지 도통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
집에와서 집안일도 하고 밥도 새로 해놨는데 결국 햄버거
남편의 햄버거 셔틀.
다이어트하기 전에 햄버거가 먹고 싶다고 해서 ...직접가서 사왔다. (난 정말 착한듯 ㅋㅋㅋ)
비가 오고 엄청 추웠다. 오들오들 떨면서 갔다옴.
금요일인데 야근했던 안쓰러운 남편 ㅠㅠ
오늘 길에 GS25에서 할라피뇨 닭다리도 사달라고해서 그것도 사옴.
우리 남편은 저 닭다리를 진짜 좋아한다.
난 저녁을 먹었지만 내거도 사오고 말았다.ㅠㅠ
맥도날드 에그불고기 버거가 새로나왔다길래 신상품을 먹어볼겸...
단품 3,000원
구냥 불고기 버거에 계란후라이 하나 추가된 맛 ㅋㅋ
계란후라이 추가로 천원이 추가된 건 무엇???
그냥 난 맥올데이 메뉴나 먹을란다.
맥도날드 에그 불고기버거 ★★★
배 빵빵히 먹고, 금요일 저녁은 스페인 하숙과 막돼먹은 영애씨를 보며 재미있게 보냈다 ㅋㅋㅋㅋ
....
블로그가 먹방 블로그가 되어가는 것 같다..
먹방일기로 카테고리를 바꿔야하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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