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41 100% 무첨가 땅콩버터 호주 플랜티 피넛버터/Plenty Peanut Butter 요즘 핫한 아침식사로 사과에 땅콩버터 발라먹기 !아프고 나서부터는 되도록이면 건강하게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아침 공복에 사과가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사과에 땅콩버터라니..맛.없.없 조합아닌가 ㅋㅋㅋㅋ게다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 요즘에는 기존에 많이 먹던 첨가물 잔뜩 들은 땅콩버터가 아닌, 무첨가로 건강하게 땅콩만으로만 맛을 낸 제품들이 정말정말 많다는거 .나는 그중에서 플랜티 제품을 골라보았다.여러 마켓 사이트에서 여러 제품에 대한 리뷰를 꼼꼼히보고그중에서 씹히는 거 보단 부드러운게 좋아서 스무스타입으로 픽 !! 호주산 땅콩 100%로 순수하게 땅콩만 들어있어서 너무 맘에 든다.정말 리얼로 땅콩으로만 만들어서 맛이있을지 선뜻 구매가 망설여지지만,놀랍게도 정.. 2024. 11. 6. 4. 유방외과 재방문 그리고 조직검사 지난 8월, 유방에 이상소견 발견으로 유방외과에서 새침검사를 하고 3개월이 지났다. 정확히는 3개월하고 반이 지났을까.11월의 베트남 여행을 끝내고 짐정리와 이것저것의 바쁜 일들을 끝내고 12월 초에 유방외과에 다시 방문을 하게 되었다. 방문하여 지난번과 비교해서 달라진게 있나 확인차 초음파를 진행하였다.초음파를 진행하는 도중, 의사선생님께서는 오른쪽에 혹이 하나 더 생겼고, 왼쪽 혹은 크기가 조금 더 커져서 조직검사를 해보자고 하셨다.조직검사라니... 갑자기 뭔가 싶었지만 찝찝한 것 보다는 나으니까 바로 해보기로 했다. 갑자기 총조직검사라고 해서 겁이 났는데, 생각보다 아프진 않았다.조직검사가 필요한 가슴에 마취주사를 한 방인가 두 방을 맞고 총소리가 나는 기계로 탕탕탕 몇번 조직을 채취하니 끝.위치에.. 2024. 11. 6. 240714 오랜만의 주말 일상. 광명나들이 (광명동굴 공룡탐험전,광명동굴,이케아) 아무일 없었던듯 평온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려고 노력하는 요즘.역시나 주말이 다가오면 숙제처럼 아이와 어디를 갈지를 찾아헤맨다. 이번에 우리가 찾은 곳은 남편이 인스타에서 보고 가보자고 해서 갔다온 광명동굴 안에 새로 오픈한 공룡탐험전이다.광명동굴만 있는줄 알았는데 이런 곳도 있었다니 !무려 오픈한지 2주도 안된 곳이었다.요즘 공룡에 빠진 우리 아드님을 위해 저번주에 이어 이번주도 공룡을 보러간다 ^^ 원래 그런건지 인터넷 예매는 안되는 것 같아서 현장 결제를 했다.탐험전만 갈지 동굴까지 같이 볼지 고민하다가 통합권으로 구매했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았다. 다이노 포레스트. 공룡탐험전입구에서 표 한번 찍고 들어가줍니다. 오~ 들어가자마자 브라키오 사우루스가 보이네 입구는 뭐 ..공룡탐험관 같다. 움직이.. 2024. 7. 15. 3. 유방외과 첫 진료 무더웠던 23년 8월의 여름날 ,갑작스러운 검진센터에서의 재검 연락을 듣고 걱정이 되어 검색을 통해동네에 여자 의사선생님이 계시는 유방외과에 진료예약을 넣었다. 몰랐는데 유방외과는 90%이상 예약제로 운영이되어서 예약을 안하면 진료받기가 어려운 것 같았다.아무튼 나는 전화로 예약을 하고 약속된 시간에 병원으로 갔다. 개인병원으로는 처음 방문해보는 유방외과.병원에 가서 검진 자료들을 내고 다시 유방촬영과 초음파를 해야한다고 해서 바로 진행.의사 선생님께서는 촬영에서 음영 이상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많다며 대게는 별거 아니라고 해주셨다.그리고 바로 초음파를 진행했고 왼쪽 가슴에 혹이 2개가 있다고 하셨다. 21년도 초음파했을때도 혹이 하나 있었다고 했던게 기억나서 조금 놀라긴했지만..모양이나 그런게 이상하지 .. 2024. 4. 30. 2. 건강검진을 받다. 지금도 믿기지 않는 일이다. 내가 병에 걸렸다는 걸 알게 된 것은 불과 4개월도 채 되지 않은 일이다. 회사를 그만 둔 후로는 감사하게도 남편의 회사에서 배우자에게도 2년에 한번 건강검진을 시켜주었는데 그 2년의 주기가 바로 작년 여름이었다. 언제나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건강검진을 갔고, 작년 검진에서는 기본검사 및 위내시경, 갑상선 초음파, 유방촬영과 마스토체크 검사 등을 진행하였다. 이 날 유방촬영은 처음 신청해서 하게 되었는데, 검진 전에 간호사가 만 35세 미만이라 유방촬영을 권하지 않는다며 고민해보라며 시간을 주었다. 간호사말로는 검사가 아프고 유방에서 뭐가 안좋게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잠시 고민을 하다가, 지난번에도 그러다가 초음파로 변경해준 적이 있었기 때문에 초음파로 변경을 해줄 것을 요청.. 2024. 3. 8. 1. 어느날 갑자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까 2023년 12월 13일 . 이 날은 내 평생 절대로 잊지 못할 날들 중 하나가 되었고, 내 인생은 아기를 낳기 전과 후, 그리고 병에 걸리기 전과 후로 나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연말이라 지나가는 한 해를 정리하거나,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기 위한 계획세우기로 들떠있던 그때. 나 혼자만 웃지 못하고 들뜨지 못하고 내 시간은 그 날을 기점으로 멈춰버렸다. 정말 어느날 갑자기 ..병은 인기척도 없이 불쑥 나에게 찾아왔다. 몸에 어떠한 특별한 이상도 없이, 병에 대해 아무런 준비도 하지 못한 채 나에게 왔다. 그야말로 천청벽력. 하늘이 무너져내렸다는 말이 이런 것이었을까? 그 말의 의미를 이제는 너무나도 절실히 알게 되었다. 그래도 시간은 간다. 내 마음과는 전혀 상관없이.. 2024. 2. 22. 이전 1 2 3 4 5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