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41 1. 난임병원을 가게 되기까지 이제부터 우리의 난임이야기를 기록해보려고 한다.이런 지극히 개인적이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기록한다는게 너무나도 TMI이기도 하지만... 나중에 아기가 생기고 육아에 지쳐갈때 즈음 한번씩 이때의 기억과 감정을 되살려 심기일전할 수 있기 위해, 그리고 난임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과의 정보 공유를 위해 우리 이야기를 기록해보려고 한다. # 끝 없는 기다림의 시작 우리는 2017년 가을에 결혼을 했다. 한 1년쯤 신혼생활을 즐긴 뒤 천천히 임신계획을 할 생각이었는데,2018년 봄, 나는 회사사정으로 퇴사를 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왕 이렇게 된거 본격적으로 임신준비를 해보자며 계획을 변경하였다. 그렇게 의기양양하게 금방 될 줄 알았던 임신은 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다.그래도 보통 1년 안에 90%이상은 다 임신이.. 2019. 11. 25. 수원 행궁동 카페, 카페 초안 날씨가 너어어어어무 좋았던 10월의 어느날남편과 오랜만에 행궁동 나들이를 갔다.가을되서 날씨 좋아지면 매주 가려고 했는데 ...생각만큼 쉽지 않다 ㅠㅠ 이번에 찾아간 수원 행궁동 카페 초안근처에 임시 무료 주차장이 있어서 쉽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오픈 시간에 맞춰 가게에 도착 ! 카페 초안 영업시간 매일 12:00~20:00까지 늦게 문을 열고 꽤 일찍 문을 닫는 것 같다. 카페 초안우드색이 멋있다.저 문양의 의미는 무엇일까?!내부로 들어왔더니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의 1층 공간 !뭔가 박물관 같기도 하고 독특했다. 카운터도 조잡하지 않고 깔끔 카운터 아래가 큰 돌?로 되어있는데 정말 독특했다 ~ 메뉴판딱 있을 것만 있는 것 같은 느낌우리는 언제나 주문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주문 .. 2019. 10. 29. 중국 장가계 여행 # 3day(1) 3day 선샤인호텔 → 황룡동굴 → 점심(삼겹살 무제한) → 십리화랑 → 천자산 → 원가계 → 백룡 엘리베이터 → 저녁(오리전골) → 마사지샵 → 마트 → 선샤인 호텔 어느덧 세번째 날이 밝았다.이제서야 피로가 조금 풀리는 것 같다. 정말 이제는 2-3시간 자고는 일정을 소화해내기가 힘든 체력의 나이가 되었나보다 ㅠㅠ전날 호텔에 들어와 쓰러지듯이 딥슬립을 하고 난 후, 8시의 모임 시간에 맞춰 준비를 하고 조식을 먹으러 내려왔다. 전날 저녁을 먹은 장소와 동일했다.이미 많은 사람들이 조식을 먹고 있었다.홀이 넓찍하니 좋다. 조식 메뉴를 쭉 ~ 둘러보다가 조식에 빼놓을 수 없는 계란 후라이를 받기 위해 줄을 섰다.손이 너무 느려서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했다 ㅋㅋㅋㅋ계란 후라이 코너 옆에는 만두와 국수도 조리.. 2019. 10. 22. 중국 장가계 여행 # 2day(2) 2day 이비스 호텔 → 고속도로 휴게소 → 삼천리 한국요리 → 천문산 케이블카 → 리프트→ 천문산사 → 귀곡잔도→ 유리잔도 → 천문산 에스컬레이터→ 천문동 → 선샤인 호텔 → 호텔에서 저녁 → 천문호선쇼 → 선샤인 호텔 중국 장가계 여행 2일차 두번째 이야기.ㅋㅋ 잠시 음료를 마시며 휴식 후, 본격적으로 천문산 탐방에 나섰다.가이드님 따라 이동 이동 ~다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는 사람들 ㅋㅋ헛 엄청 높구나.... 날이 좋아서 주변 풍경을 잘 볼 수 있었다 !이동 이동 무브무브난 벌써부터 귀곡잔도 시작인가했다....아 시작이었나...ㅋㅋㅋㅋ가까이 갈 수 없는 것....ㅠㅠ 무서움 옆을 보면 너무 멋있는데 너무 무섭기도 하다 ㅠㅠ왠지 저기에 기대면 난 바로 아래로 추락할 거 같아서 잡고 있기 조차 무서웠다 .. 2019. 10. 22. 중국 장가계 여행 # 2day(1) 2day 이비스 호텔 → 고속도로 휴게소 → 삼천리 한국요리 → 천문산 케이블카 → 리프트→ 천문산사 → 귀곡잔도→ 유리잔도 → 천문산 에스컬레이터→ 천문동 → 선샤인 호텔 → 호텔에서 저녁 → 천문호선쇼 → 선샤인 호텔 장사 공항에 새벽에 도착하여 3시간 정도 잠을 청하니 어느덧 날이 밝아왔다.핸드폰으로 알람을 맞춰놓고 일어나 샤워를 하고 있으니 모닝콜 전화가 울려왔다.여행사에서 미리 모임시간 한시간 전 쯤에 호텔에 모닝콜을 부탁하고 있나보다 ~ 호텔 객실 창문으로 보였던 호텔 주변 모습저녁에는 아무것도 안보여서 몰랐는데 황량하고 넓은게 대륙 느낌 물씬 ㅋㅋㅋ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후다닥 준비를 마치고 모임시간 30분 전쯤 조식을 먹으러 짐을 가지고 로비로 나왔다.이비스는 비즈니스 호텔이라 그런지 .. 2019. 10. 14. <화성 카페> 작은 정원이 있는 카페, 다원 추석보내고 장가계 여행갔다오느라 정신없어서 이제서야 올려보는 카페 포스팅 ~ 지난 9월 결혼기념일에 저녁 먹고 방문했었던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카페 분위기도 좋고 커피도 맛있었어서 시간이 지났지만 포스팅하고 싶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9월의 어느 밤. 저녁을 먹고 이대로 집에 가기에는 아쉬워서 급하게 근처 카페를 검색해서 이곳에 오게 되었다. 저녁을 먹었던 제이엘 6274에서 차로 10-15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했던 이곳. 작은 정원이 있는 카페, 다원 정원이 있는 카페인가보다 이렇게 보면 카페 이름을 잘 모르겠다 ㅋㅋㅋ 그치만 뭔가 느낌있는 간판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 예쁘다. 마침 수국도 피어있어서 꽃 향기도 좋았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예쁜 천사들과 따스한 조명이 맞아준다. 오 ~ 좋다. 분위기도.. 2019. 10. 13. 이전 1 ··· 4 5 6 7 8 9 10 ··· 24 다음